비트센싱, 기술평가서 최고등급 TI-1 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4.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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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기술 기업 비트센싱(공동대표 이성진, 이재은)이 2024년 국가기술평가원(NICE)의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비트센싱의 자동차용 4D 이미징 레이더, 스마트 트래픽 레이더, 디지털 헬스케어 레이더 솔루션 등의 지능형 레이더 센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전망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비트센싱 로고/사진제공=비트센싱비트센싱 로고/사진제공=비트센싱


NICE 기술평가는 기술의 미래 시장 성장 가능성, 상용화 수준, 상품 및 매출 구성 전망, 향후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비트센싱은 이번 평가에서 기술 개발 현황과 능력, 기술 혁신성, 자립도 및 확장성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기술보호성, 시장성, 사업성에서도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인 TI-1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는 비트센싱이 글로벌 레이더 기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이번 TI-1 등급 획득은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 상용화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센싱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2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지원하는 K-City 네트워크 해외실증사업에 선정, MWC 4YFN 어워즈 최종 5개 기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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