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마음편한 TD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4.04.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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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마음편한 TD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가 우수한 성과와 디폴트옵션을 통한 퇴직연금 자금 유입으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2017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운용되고 있는 업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TDF 시리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에 800억원의 자산이 유입됐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장기운용능력을 아우르는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2023년 1월 이후 1위를 유지 중이다. 2035, 2040, 2045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이 각각 10.2%, 12.5%, 13.6% 수준이다.

신한마음편한TDF 우수한 성과 요인은 운용 책임을 강화한 신한자산운용 특유의 차별화 전략이다. 오픈 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개별채권 그리고 해외 개별주식까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편입하고 있다. 해외 주식에 대해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환율전략을 활용한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 센터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에도 시장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가시성이 확실한 업종 및 테마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구리 및 금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채굴 업종에 대한 비중과 금리인하 시점이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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