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뮤직 프렌즈, 싱그러운 봄 정기연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4.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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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피아니스트 조윤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겸, 첼리스트 안성은이 함께하는 트리오 뮤직 프렌즈의 정기연주회 '고전과 낭만 사이 in Spring'이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리의 노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Piano Trio No. 4 in B-flat major, Op. 11 "Gassenhauer">, 그리그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인 신비롭고 어두운 분위기의 <Andante con moto in C minor, EG 116>, 슈베르트가 생을 마감한 1828년에 작곡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Piano Trio No. 1 in B-flat major, D. 898>를 연주한다.



부제 '고전과 낭만 사이 in Spring'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전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토벤과 낭만시대의 작곡가인 그리그와 슈베르트의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고전시대의 섬세하면서도 단순한 면과 낭만시대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피아니스트 조윤정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경인음악영재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겸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M&P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인천신포니에타 수석, 경기예고 외 다수의 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첼리스트 안성은은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바토리, 경인교육대학교 외 다수의 학교 출강,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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