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플랫폼 컨셉아트 이미지/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 삼성전자, 삼우건축과 미래공감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약 1년간의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융합 ICT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미래공간플랫폼(FIT 플랫폼) 상용화에 첫걸음을 내딘 것이다.
첫 프로젝트로 스마트X그린 오피스 레퍼런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FIT 플랫폼을 태평로빌딩에 적용해 가치 향상을 추진한다. △차별화된 스마트X그린 빌딩 개발 및 리모델링이 가능한 FIT 플랫폼 트림 개발 및 상용화 △지속가능한 공간비즈니스 시장의 변화 주도 △프라임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한국형 플라이트 투 퀄리티 개발모델 제안 등이 기대된다.
윤정규 이지스밸류리츠를 대표는 "태평로빌딩 리모델링이 완료될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에 플라이트 투 퀄리티 기준을 제시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삼우건축,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X그린 건축기술을 최초로 도심권역에 적용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ESG 운영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