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필리핀에서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씨는 이날 수행원으로 보이는 한 여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그의 귀국 15분 전부터 입국장에는 보안 검색 요원과 경호원 여러 명이 나타나 대기하고 있었다.
이씨의 등장에 현장은 술렁였다. 팬들은 "이만희가 왜 여기서 나와", "이만희한테 눈인사 받았다", "졸지에 이만희 기다린 사람이 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필리핀에서 입국하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르세라핌은 이날 이만희씨가 퇴장하고 약 7분 뒤 입국장에 나타났다.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멤버들은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 인사를 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르세라핌은 14일과 20일(현지 시간) 미국 대중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두 차례 무대에서 각각 40분간 'ANTIFRAGILE', 'FEARLESS', 'UNFORGIVEN', 'Perfect Night', 'EASY' 등 10곡을 쏟아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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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멤버들은 20일 공연을 마친 뒤 "첫 번째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여러분과 함께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