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사옥에서 개최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이 '폴리네이터 정원'에서 식물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먼저 LG전자는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受粉) 매개자 정원)'을 열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다.,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으로 LG전자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라이프스굿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도 벌였다. 각자의 낙관적 메세지를 담은 식물 분재 화분을 무료로 나눠 일상에서 자연을 가꿀 수 있도록 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북미 사옥에 개장한 폴리네이터 정원에서 정규황 북미지역대표와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