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해진공, 해외 항만·물류 투자지원 위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2024.04.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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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오른쪽)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외건설협회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오른쪽)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인 해외건설협회와 해양 금융 전문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협회 회원사의 한국해양진흥공사 투자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 건설기업의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진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선호 해외건설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건설기업 진출 확대의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며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력해 가시적 수주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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