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의 날' 맞아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4.04.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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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도봉구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도봉구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을 찾아 장애인 관련 교육을 들었고,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과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작업을 함께했다.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에게 직접 구매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합창단 창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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