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부산시설공단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

사업 발굴·협업 방향 제시,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

지역기업 대상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기업 대상 연구개발 사업기획, 기업매칭을 위한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요기술 설명회에는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회원 30개사가 참여했다. 공단관리 현황과 시설물 소개, 공단시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도출된 과제는 앞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부산시 정책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테크노파크가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기업이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공단의 필요 기술 수요를 제안받고 기업이 공공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할 수 있어 기관·기업 상생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