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서울 동서울물류센터에 도입된 온도관리 사전예측 모델./사진=아워홈
스마트 해썹은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통합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14개 물류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이다.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사전예측 모델을 통한 온도관리·모니터링 자동화 등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전국 물류센터에 스마트 해썹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대권 아워홈 물류본부장은 "국내 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 최초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