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하이마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전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쟁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가전제품 다품목 동시구매 프로모션 진행하고 쿠팡·위메프·인터파크 등도 혼수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03.20. [email protected] /사진=황준선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605억원, 영업손실 57억1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4분기 적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예상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롯데하이마트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했고 올해 초까지 온라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영업실적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