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 대한상의 '한-말 경협위원장' 위촉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04.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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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위촉했다.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는 1980년 양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투자 및 무역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말레이시아는 2023년 한국의 11번째 교역대상국이며,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8번째로 많은 해외직접투자(FDI)를 하는 국가다.

OCI홀딩스는 2017년 일본의 화학기업 도쿠야마의 생산법인을 인수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우현 신임 위원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상호보완적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며 "한-말레이시아 경협위가 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의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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