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난징북역 조감도. 매화를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사진=X(엑스, 구 트위터)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난징시의 지역 명물인 '매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난징북역의 새로운 조감도를 승인했다.
그러나 기차역 설계도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매화가 아닌 '여성 생리대'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국 본토의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해당 소식이 퍼져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차역 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건설 비용만 약 3조7000억원을 웃돈다. 면적은 약 37.6평 방 ㎞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CTV 사옥./사진=X(엑스, 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