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운영 '눈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4.17 12:03
글자크기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가 구축한 'XR Innovation Room'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가 구축한 'XR Innovation Room'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 기계공학과는 최근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은 교내 공학관에 학생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활용해 전기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XR Innovation Room'을 구축했다.

특히 테슬라 전기차 플랫폼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핵심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윤현중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기계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전기차의 핵심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이번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는 교육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의 대구경북혁신대학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 주관학과에 선정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