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대형화·고급화 영업점 '포항WM센터' 출범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4.16 11:50
글자크기
유진투자증권 주요 임직원들이 포항WM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만식 유진투자증권 광역영업혁신담당, 고경모 대표이사, 정애진 포항WM센터장, 최현 WM본부장.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주요 임직원들이 포항WM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만식 유진투자증권 광역영업혁신담당, 고경모 대표이사, 정애진 포항WM센터장, 최현 WM본부장.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 (4,360원 ▲15 +0.35%)이 포항WM센터를 오픈했다.

포항WM센터는 기존 포항지점과 포항북지점을 통합한 대형화·고급화 영업점이다. 포항시 남구 남부경찰서 사거리 디케이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PB(프라이빗 뱅커) 20여명이 상주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일반 고객 영업 구조를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종합자산관리 위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업점의 대형화·고급화 전략을 추진했다. 이에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서울WM센터, 분당WM센터, 광주WM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출범시켰다.

유진투자증권은 2차 전지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지역에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트렌드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와 지점 운용형 랩(Wrap), 상속·세무 상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 PB를 배치했으며, 투자설명회와 재테크 특강, 일대일 세무 상담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정애진 포항WM센터장은 "포항지역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포항지점과 포항북지점을 통합하여 포항WM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만족과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