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권순./사진=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선공개 영상
1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 성직자가 '극한직업' 종사자들과 직업과 관련된 고민을 나눈다.
배우 서권순./사진=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선공개 영상
연명 치료 거부 서약서는 질병, 사고로 의식을 잃어 치료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다.
그는 "나이 들어서 자녀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 딸들이 이 사실을 알면 반대할 수도 있는데 내 뜻대로 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라며 죽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서권순의 고민에 성직자 4인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이를 들은 서권순은 눈물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딘딘 역시 "짐이라고 생각하는 자녀들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조언을 담담하게 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