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호텔·리조트서도 만난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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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특급 호텔을 비롯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알고케어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특급 호텔을 비롯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알고케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특급 호텔을 비롯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기업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리조트피플, 브레이브컴퍼니 등 3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웰니스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AI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통해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알고케어는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고케어의 솔루션은 AI가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해준다.



사용자는 4㎜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건강검진기록, 병원처방기록, 컨디션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251,000원 ▼500 -0.20%), LG에너지솔루션 (389,000원 ▲10,500 +2.77%), 포스코이앤씨, SK스퀘어 (76,500원 ▼2,300 -2.92%) 등 60여개 기업에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루(ROO)' 멤버십 회원,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투숙 고객 등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알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피플은 피트니스 전문 기업으로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 등 웰니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리조트피플은 알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운동 뿐만 아니라 영양관리까지 포함해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는 피트니스 브랜드 '브레이브 휘트니스'에 알고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객이 운동과 영양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웰니스 시설 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알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복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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