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서 'SCV'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4.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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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전문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노코딩 기반 빅데이터 수집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등 공공 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혁신 벤처기업 우수제품의 국내 및 해외 진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에이데이타는 데이터 준비(수집 및 전처리) 단계의 이슈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 'SCV' 및 데이터 전처리 전문 솔루션 'A-rranger'를 출시한 업체다.

에이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직관적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와 노코드 기반으로 비개발자도 데이터 연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CV'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SCV는 내·외부 데이터를 손쉽게 연계 및 적재해 데이터 융복합 통합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 기반 데이터 연계·표준 솔루션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프로그램 개발 없이 비개발자도 쉽게 데이터 연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공공 N사이트에서 기존 대비 70% 이상의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고, 지난해 12월 국세청에 납품됐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 통합이 필요한 의료 분야에서 환자 정보와 의료기기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모빌리티, 우주항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SCV는 국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수집·연계에 이어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한 데이터 준비 전 과정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데이타 로고(사진 왼쪽) 및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포스터/사진제공=에이데이타에이데이타 로고(사진 왼쪽) 및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포스터/사진제공=에이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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