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 '초여름 더위'…낮 최고 28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4.04.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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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 매장에 반팔 티셔츠가 진열되어 있다./사진=뉴시스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 매장에 반팔 티셔츠가 진열되어 있다./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는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청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와 울산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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