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 매장에 반팔 티셔츠가 진열되어 있다./사진=뉴시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는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청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