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국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 10곳(부산·인천·대구·울산·광주·경기·충북·충남·경북·강원)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도입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에 공급기업 모집공고를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할 시점은 올해 6월로 예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는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보안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지방자치단체·지역센터에서 전략산업별 필요 보안분야를 발굴하고 과기정통부·KISA에서 전략산업별 필요 솔루션을 공개 모집, 선정된 보안솔루션 등이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소재 침해사고 피해기업의 후속조치 지원을 위해 지역센터와 연계, 침해사고 피해확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