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도
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한다.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00억원이다.
한편 이번 제6차 전달식에선 △계룡건설(회장 이승찬) 1억원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성) 7000만원 △금성백조건설(대표 원광섭) 5000만원등 총 5억5600만원이 기부됐다. 앞선 1∼5차를 포함한 누적 모금액은 26억3900만원에 달한다.
김태흠 도지사는"올 연말까지 모금기관과 수행기관을 확대해 기부금 100억원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 이라며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