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책임음주 캠페인 '모든 술은 동등합니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4.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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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와 '엑소'의 수호가 함께하는 책임음주 캠페인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이미지디아지오와 '엑소'의 수호가 함께하는 책임음주 캠페인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이미지


'모든 술은 동등합니다(All Drinks are Equal)' 캠페인'모든 술은 동등합니다(All Drinks are Equal)' 캠페인
디아지오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책임음주 캠페인 '모든 술은 동등합니다(All Drinks are Equal)'를 진행한다.

절주를 장려하고 알코올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맥주, 와인, 증류주의 표준잔(standard drink)에는 동일한 양의 알코올이 함유 돼있다는 내용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실제 알코올 도수 5%의 맥주 한 잔(250ml), 알코올 도수 12%의 와인 한 잔(100ml), 알코올 도수 40%의 진(Gin)이 30ml 포함된 진토닉 한 잔에는 모두 동일한 12ml의 알코올이 함유돼있다.



디아지오는 지난해 기네스, 조니워커, 텐커레이 0.0 등 제품이 등장하는 영상을 통해 글로벌 책임음주 캠페인 '절제된 음주의 마법(The Magic of Moderate Drinking)'을 공개하기도 했다.

디아지오는 지난 2월부터 케이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수호'와도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된다.



케이트 깁슨(Kate Gibson) 디아지오 글로벌 소사이어티 디렉터(Global Society Director)는 "이번 캠페인은 '절주를 위해 재미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음주에 대한 낡은 인식을 바꾸고, 절주해도 계속해서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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