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4.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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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3년 실적기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가는 지방세 징수·신장률, 정확한 세수추계, 소송 등 기본지표 6개 및 제도개선, 국정 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평가에서 시는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등)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및 누락 세원 발굴,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 등 세원 관리에 노력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5465억원을 징수했다.

원 스톱(One-stop)신청 접수(취득세 방문 신고, 자동차세 환급금) 및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지방세 우수·성실 납세자에게 인증서 수여 및 혜택을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문제홍 시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묵묵히 일하는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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