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박물관 관람객 수 상위 TOP10/그래픽=조수아
영국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 관람객수 상위 100개 박물관 '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418만285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박물관 관람객 수 6위에 올랐다.
'아트뉴스페이퍼' 측은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는 2022년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위 바티칸 박물관(676만명) △3위 영국 박물관(582만명) △4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36만명) △5위 테이트 모던(474만명) 순이었다.
매체는 박물관이 대부분 코로나19 봉쇄 시작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나,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르미타주 미술관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의 관람객 수까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