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518원 ▼36 -2.32%)은 9일 우크라이나 건설사 BODOVA와 우크라이나 내 주택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UDOVA는 지난 1990년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항구도시인 오데사 지역에서 설립된 건설사다. 주력 사업은 건축공사, 부동산개발 및 PC(Precast Concrete)를 활용한 모듈러 주택 자재 자체 생산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우크라이나 전후복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건설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 3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50억원을 조달할 예정으로 납입일은 오는 11일이다. 유상증자 3자배정 대상자는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디와이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