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MBC '전원일기' 방송화면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숙은 2004년 결혼 후 20년 만에 '회장님네'를 통해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1997년 '전원일기'에 합류했다. 그는 "결혼하고 20년간 활동을 안 했다. '전원일기'가 제게는 너무 값지고 소중한 선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숙은 MBC 2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방송에는 장동건 박주미 김원희 등 과거 풋풋했던 그 시절 21기 동기들의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현숙과 드라마 '전설의 고향' 이후 26년 만에 재회한 이민우는 "뵙자마자 기억이 난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전설의 고향'에서 형수와 시동생 역으로 만났다고.
김지영은 "(조현숙이) 귀신계 미모 원탑이지 않았냐. 막 땅을 파다 뒤를 도는데, 너무 예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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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은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91년 영화 '검은 휘파람'에 출연했다. 그는 같은 해 SBS 서울방송 특채 탤런트, 1991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04년 10월 7년간 열애한 세무사와 결혼했으며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