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청사
희망상가는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창업공간이다. LH는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했다.
이 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훈대상자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유형'이 추가됐다.
공공지원 유형은 창업 아이템 등을 고려해 별도 심사를 겨처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상가의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입점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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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과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흥현 LH 건설임대사업처장은 "생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상가를 공급하고 있다"며 "희망상가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새출발을 위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