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식목일 맞아 양구 산불 피해 지역 '숲 재생' 첫발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4.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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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재생의 숲' 5개년 계획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LX판토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숲지킴이' 봉사단은 이날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산불 피해지역에 아카시아나무 600그루를 심으며 재생의 숲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사진=LX판토스 제공LX판토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재생의 숲' 5개년 계획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LX판토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숲지킴이' 봉사단은 이날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산불 피해지역에 아카시아나무 600그루를 심으며 재생의 숲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사진=LX판토스 제공


LX판토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재생의 숲' 5개년 계획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LX판토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숲지킴이' 봉사단은 이날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산불 피해지역에 아카시아나무 600그루를 심으며 재생의 숲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재생의 숲 프로그램은 재작년 강원도 양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LX판토스 봉사단은 2028년까지 매년 꾸준히 식목, 보식, 풀 베기, 비료 주기 등 활동을 진행해 총 3600그루의 아카시아나무숲을 만들 계획이다.



재생의 숲 프로그램으로 조성되는 숲은 30년간 약 250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이 선택한 아카시아나무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인 만큼 멸종위기종인 꿀벌 개체 수를 보호하고 서식지를 회복하는 역할도 예상된다.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X판토스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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