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식목일 맞아 中企퇴직급여 '푸른씨앗' 홍보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24.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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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홍보에 나섰다.

공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푸른씨앗' 홍보물과 미니화분·씨앗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푸른씨앗에 대한 홍보와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2022년 9월에 도입한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이 대상인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급여제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주는 4년간 수수료를 면제받고 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납입하는 부담금의 10%를 3년간 최대 2412만원까지 비원받는다. 공단은 올해부터 월급여 268만원 미만인 근로자에게도 사업주가 납입하는 부담금의 10%를 푸른씨앗 계좌로 추가 적립해줄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작년 한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퇴직연금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Win-Win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입확산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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