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의 한강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하는 야외 조각전시회로 우선 반포·강서·망원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각 한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차(4~5월)는 반포·강서·망원, 2차(6~7월)는 여의도·이촌·잠원, 3차(8~9월)는 잠실·광나루, 4차(10~11월)는 양화·난지공원에서 열린다. 4가지 소주제(희망, 즐거움, 힐링, 결실)에 따라 90점의 작품을 각 공원에 30점씩 전시한다. 야외 전시 특성에 따라 계절과 지역에 따라 바뀌는 한강과 조각작품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인 한강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께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조각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예술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