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소프트, 금융권 '통합 이미지 시스템 구축' 수주 잇따라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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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소프트(대표 김정숙)가 최근 금융권에서 추진하는 통합 이미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고객 중심의 사용 편의성과 편리함을 갖춘 금융권 이미지 시스템 표준화에 나섰다.

미네르바소프트는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KB손해보험, KB라이프, KB캐피탈, 에이앤디신용정보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이미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의 통합 이미지 시스템을 수주하면서 은행권 이미지 시스템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화생명, 하나손해보험, 카카오카드, 삼성생명 등 금융권의 이미지 시스템 모바일 촬영 솔루션을 수주하면서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경남은행 전자수취증명서와 새마을금고 마이데이터사업 등의 오픈으로 안정적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박기언 미네르바소프트 사장은 "삼성전자가 애니콜 신화를 이룬 것처럼 당사도 최고의 제품으로 금융기관과 함께 고객 가치를 위한 경영에 나설 방침"이라며 "올해는 내부 연구조직 개편과 협력 업체 협약 등으로 시장을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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