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빌라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30일 피해자 딸이 사망한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하자 변사로 사건을 접수했다.
그러던 던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경부압박질식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전달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1일 충남 서산의 길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숨진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요구하며 말다툼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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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지난달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