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서울역에 4호점 연다…"국내 최대 규모 매장"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4.04.01 10:49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8일 서울역에 문을 연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파이즈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서 파이브가이즈 4호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마켓존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이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이브가이즈 4호점은 한화 운영 사업장에 오픈하는 첫 매장"이라고 전했다.
고객 대상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일인 8일 선착순 100명에게 파이브가이즈 가방 및 피크닉 매트 세트를 선물한다. 파이브가이즈 한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겐 파이브가이즈 스티커를 증정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