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영 대선주조 상무(오른쪽)가 유영호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에게 합동결혼식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은 1987년 15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10쌍이 합동결혼을 했고, 대선주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58쌍의 결혼식을 후원했다.
차재영 대선주조 상무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특별공로패 수상했고 왕진민 대선주조 대리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쓴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서로를 더욱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선주조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