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달' 요기패스X 구독비 3달간 4900→2900원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3.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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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시적 인하

/사진=요기요/사진=요기요


요기요는 업계 최초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비를 기존 가격에서 2000원 인하한 프로모션 금액 2900원으로 한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요기요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요기패스X에 가입하면 월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엔 4900원(지난해 11월 9900원에서 인하)이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다만 이용자 반응 및 효과에 따라 프로모션 기간은 늘어날 수 있다. 기존 요기패스X 멤버십 가입 고객은 4월 정기 결제부터는 2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기패스X는 제휴 가게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구독비 인하 후 론칭 대비 가입자 수는 2배 증가했고, 평균 주문 수도 일반 고객 대비 3배나 늘어났다.



김빛나 요기요 멤버십 프로그램 실장은 "어려운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게 사장님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요기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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