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려고 하지 마" 김국진♥강수지, 연락 문제로 충돌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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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연락 문제로 충돌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와이로 태교여행을 간 배우 황보라 대신 배우 정이랑이 스페셜 게스트 MC로 출연한다.

이날 정이랑은 연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14년 차가 되었다며 "남편과는 20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밝힌다.



그는 남편이 전화를 안 받을 때 부부싸움을 한다며 "전에는 받을 때까지 100번도 전화를 걸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혈기 왕성했을 때고 이젠 잠잠해졌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국진은 "어딨는지 뭐 하는지 다 알려고 하지 마"라고 손사래 치고, 강수지는 "나한테 하는 말 같다"며 눈을 흘긴다. 결국 김국진이 "어떻게 모든 걸 다 알고 사니?"라고 말하면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갈등을 빚는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두 분의 '예민 버튼'은 '조선의 사랑꾼'이다. 여기만 오면 싸운다"고 농담을 던진다.

그런가 하면 정이랑은 "김지민·황보라와는 웃다가 오줌도 지리고 그러는 사이"라고 친밀도를 뽐낸다.

김국진은 "황보라랑 (입담이) 큰 차이가 없다"며 놀라워하지만, 정이랑은 "그래도 저는 우아함을 좀 장착했다"고 너스레를 떤다.


'조선의 사랑꾼'은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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