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상민, 베토벤·쇼팽 등 작품 독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3.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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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끊임없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이상민의 독주회가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그랜드 소나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4번>, 쇼팽의 말년을 대표하는 작품인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진 <뱃노래>, 리스트의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로 낭만주의 시기 최고의 피아노 소나타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상민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성적 우수 전액 장학금과 실기우수 장학금을 받았고, 학사 졸업 시에는 피아노과 실기 수석 및 음악대학 최우수 졸업자로 선정되어 학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교(Hochschule fur Musik Karlsruhe)에서 피아노 연주학 석사과정(Master)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자르브뤼켄 국립음악대학교(Hochschule fur Musik Saarbrucken, Saarland)에서 피아노 연주학 박사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 Examen)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 2017년 금호아트홀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비롯하여 수차례의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였고,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뿐만 아니라 앙상블 및 협연으로도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상민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세종대학교 음악과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민대학교에서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매 연주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상민이 이번 독주회에서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학생 할인 50%)으로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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