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긴급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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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호점 동시 개설, 유아·초등 1∼3년 이용 가능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을 동시에 개설하는 등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 11호점은 중앙도서관,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이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살핌늘봄 생태계 조성으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연말까지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30호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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