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청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편리한 교통, 경제 부흥, 균형발전'을 위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8월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 기업에 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매출 1조4000억원 규모 서희건설 (1,396원 ▼3 -0.21%) 본사 이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연구개발) 센터 건립, 1400여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치 등의 결실도 맺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2번째)이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첨단 공연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 웨스트베리 스피어사 총괄 부사장(왼쪽 3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청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시정 과제다. 구체적으로 △워킹스쿨버스(통학 도우미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함께 걸어서 이동) 도입 △소형 회전교차로 설치 등 '하남형 스쿨존' 시행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 △출산장려금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등 다양한 보육·교육 정책을 펴고 있다.
이 시장은 "인재를 양성하고 안전하게 통학하는 교육·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린시장실 , 이동시장실 등 취임 이후 무엇보다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공감·소통·신뢰 행정 실현'이라는 원칙을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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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남시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실시한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에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월 22일 출근시간에 맞춰 위례신도시에서 잠실까지 운행하는 31번 버스에 탑숭해 시민 불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