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안은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부결됐다. 24.02.2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욕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미국 주도의 결의안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15개 이사국 중 11개 이사국은 찬성했다.
앞서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연계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는 민간인 보호 및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즉각적이고 지속된 휴전'을 6주일가량 가질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