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4/03/2024032205272214755_1.jpg)
뉴스1은 22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의사 커뮤니케이션 앱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사례를 적발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최루탄을 던지거나, 죽창을 들지 않아도 된다. 그냥 눕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어렵냐"고 덧붙였다.
또 "애초에 말도 안 되는 기형적인 시스템, 언젠가 무너졌을 시스템이니 지금 박살 내서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는 것이 의학도로서 지녀야 할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메디스태프에는 지난달 19일에도 병원 자료를 삭제하고 로그인을 할 수 없도록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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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은 메디스태프 본사를 두 차례 압수수색 했으며 지난 7일에는 해당 게시글 작성자를 서울 소재 의사로 특정해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현재 메디스태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직원 등도 출국 금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