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는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새 사명 삼성E&A에는 지난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사업 확장에 대한 지향점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 및 의의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궁 홍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 외에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