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수시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110명이다.
이번에 135억5206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류 감사는 건물 자산이 69억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 아파트가 각각 43억100만원과 26억원이었다. 전체 자산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채권이 총 36억원이었고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자산이 각각 12억4301만원과 23억1720만원으로 총 35억6021만원이었다.
조상미 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85억694만원을 신고해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조 원장은 전체 자산 가운데 건물 자산이 총 61억3805만원, 예금자산은 18억3996만원으로 파악됐다.
퇴직자 중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264억9038만원으로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고,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이 200억40만원, 김대기 전 대통령서실 비서실장이 73억456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