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열기 '후끈'…삼현, 코스닥 상장 첫날 124% 급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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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삼현이 코스닥 상장 첫날 124% 강세다.

21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삼현 (33,950원 ▲500 +1.49%)은 공모가 대비 3만7200원(124%) 오른 6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현은 1998년 설립된 액츄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모터, 제어기, 감속기 제품을 주력으로 만든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차 92.7%, 스마트방산 6.9%, 지능형로봇 0.1%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선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원~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증거금 12조3400억원을 모았고, 경쟁률은 1645.1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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