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산도서관 전경./사진제공=김포시
'도서관의 날'은 4월12일로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포 도서관 6곳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통진도서관은 일상 속 티 클래스 차의 계절 강의를 통해 차와 계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아보고 차를 시음해본다. 또한 마음 속 정원 꽃씨 나눔, 어린이 탄소 중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촌도서관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기 △동화 음악회 브레멘 음악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 공연 △차트를 달리는 원서 등을 진행한다.
풍무도서관은 음악을 활용해 인권과 예술을 배우는 프로그램과 함께 3D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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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도서관에서는 나의 책, 나의 도서관을 통해 사서, 작가와 함께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창작 활동에는 입체 책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이 있다. △제인 오스틴과 시간여행 △발명과 특허 알아보기 등 다양한 강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책의 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5월 풍무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축제를 연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열어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에 응모한다.
시는 이런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책의 도시'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