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실적 개선 기대감…장 초반 7%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3.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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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사진=임종철


IT 전기·전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가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 (38,150원 ▲1,550 +4.23%)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7.03%) 오른 3만5800원을 나타낸다.

이날 KB증권은 이수페타시스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이 예상한 올해 이수페타시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8081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60.2% 증가한 1004억원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 통신인프라 및 네트워크 고도화로 인한 MLB 층수 증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스펙 상승에 따른 제품 믹스 효과와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은 유선 통신향 수요 부진 지속 가능성, 환율 변동성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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