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바에 따르면 다음달 디즈니가 공개할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이라는 소재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다. 한효주와 주지훈,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김하늘,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화인가 스캔들'와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도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존 버텨야 산다' 시즌3도 8부작 버라이어티로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국내 방송사의 드라마 SBS '재벌X형사', MBC '원더풀 월드', MBC '수사반장 1958', 하반기 공개 예정인 SBS '지옥에서 온 판사', SBS '열혈사제2'를 콘텐츠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준영(왼쪽부터), 홍수주, 민연홍 감독, 이재욱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26. [email protected] /사진=김혜진
디즈니가 공개한 라인업 중 국내 작품 외에 글로벌 기대작은 역시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 인기 배우가 된 이정재가 주연급으로 출연하는 '애콜라이트'(The Acolyte)는 올해 여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100여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애콜라이트'는 이정재가 제다이 마스터로 나와 세계 팬들은 물론이고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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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 한단 평가까지 받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택될 콘텐츠로 디즈니는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즈니는 미국 시리즈 드라마 '더 베어', '카다시안 패밀리',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그레이 아나토미', '9-1-1'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로는 '가여운 것들', '오멘: 저주의 시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 등이 예정돼 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12일 진행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 콘텐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12일 진행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디즈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