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17일 여성창업자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30팀을 선발해 홍보 및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튀김 로봇 솔루션 표준화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를 주요 예시로 들었다. 여성창업자인 강지영 대표가 2018년 설립한 로보아르테는 지난해 네이버 등으로부터 11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 1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사진제공=로보아르테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내수 중심이었던 여성창업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일이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다.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30팀을 선발해 홍보 지원(20팀), 해외시장개척(10팀)을 지원한다.
2018년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튀김 로봇 솔루션을 표준화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22~2023년 NAVER (183,800원 ▼4,800 -2.55%) 등으로부터 11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영국의 1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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