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삼육대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어학과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한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켰다.
사업단은 오는 6월부터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과정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지난 6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겠다. 올해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