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언프리티 프레시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는 2022년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다. 맛과 신선도는 좋지만, 색과 모양, 크기 등이 외형 기준이 표준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과 채소를 할인 판매하는 것. 신세계 지정 산지에서 대량으로 매입한 상품을 모은 것으로 '못난이 과일(흠과)'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언프리티 프레시 상품을 더욱 다양하고 맛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감자 케이크, 파프리카 페스토 등 맞춤 레시피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1회였던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올해부터 상 ·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또 딸기, 오이, 고구마 등의 상품 캐릭터 굿즈로 출시해서 버려지는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농가와의 상생, 친환경까지 고려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